2018/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류 속 비주류, 싼타페 2.0 가솔린 터보 자동차 시장에서 SUV는 최대 격전지 중 하나다. SUV가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올라서며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. 따라서 각 제조사는 상품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내부와 외부 디자인부터 인포테인먼트, 안전 시스템, 안전 및 편의사양을 공세적으로 적용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린다. 차체 크기도 그중 하나다. 이전 모델 대비 길어지고 넓어졌다는 문구와 동급 최대 사이즈, 한 단계 위 급 세그먼트에 준한다는 표현 등을 차용하며 소비자에게 다가선다. 실제로 소형 SUV인 티볼리가 투싼과, 투싼이 싼타페와 쏘렌토, 그리고 QM6와 경쟁하기도 한다. 이처럼 세그먼트 사이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려는 현상은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. 그럼에도 제 위치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자리를 내주지 않는 차가 있다. 현대자동차(이하 현대)의 .. 더보기 이전 1 다음